네타냐후 "美 도움 없이도 포르도 핵시설 파괴 가능"(종합)

네타냐후 "美 도움 없이도 포르도 핵시설 파괴 가능"(종합)

네타냐후 "美 도움 없이도 포르도 핵시설 파괴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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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11일 예루살렘에서 의회(크네세트)에 참석하고 있다. 2025.6.1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도움 없이도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포르도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공영방송 KA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중서부 산악지대 지하 깊숙이 자리한 포르도 핵 시설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모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란의) 모든 핵 시설을 타격할 것이고 그렇게 할 능력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청 청년창업대출
이는 이스라엘이 포르도 핵 시설을 단독 작전으로 파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지하 80~90m 깊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르도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미국만이 보유한 초대형 관통탄(MOP) GBU-57과 이를 투하할 B-2 스텔스 폭격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학교 등록금
이란 국영TV는 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중서부 아라크의 핵 시설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이란 중서부에 있는 아라크는 이란 핵 시설인 IR-40 중수로와 중수 생산 공장 등이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도 GBU-28 등 벙커버스터를 보유하고는 있지만 포르도 시설에 유의미쇼핑몰창업지원센터
한 타격을 주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갈등에 미국이 직접 개입할지 여부와 관련해 "전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좋은 일을 할 것이고 나는 이스라엘에 좋은 일을 할 것"이라며 "우리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는데, 모든 기여를 환영한다"며 이바보
개입을 독려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터커 칼슨 등 주요 지지층으로부터 중동 전쟁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한 압박을 받는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격에 참여할지 여부를 24~48시간 내로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어자연산
18일(현지시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영상을 통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은 이란 최고지도자실 제공. 2025.06.1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북한부산저축은행
것으로 보인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란과의 협상이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 협상이 이뤄질지 여부에 따라 2주 이내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그 누구도 면책받지 못해" 하메네이 제거 시사 네타냐후 총리는 같은 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개인회생 인가결정
대한 제거 작전을 시사했다.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받은 소로카 병원 소재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를 방문한 그는 "그 누구도 면책받지 못한다"며 "모든 옵션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두 가지로 (이란의) 핵과 탄도미사일을 제거하는 것"이라며 "이번 작전이 끝날 무렵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핵 위협도,미국 모기지
탄도미사일 위협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지도부 내에서도 하메네이에 대해 강경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하메네이를 제거할 뜻을 밝혔다. 카츠 장관은 "하메네이는 현대판 히틀러"라며 "하메네이처럼 이란 같은 나라를 이끌며 이스라엘 파괴를 사명으로 삼은 독재자는 더 이상 존재해선 해병대직업군인
안 된다"고 말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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